연천고등학교는 20일 제42회 수레울제를 열고 학생·.교직원·학부모와 함께 공동체 의식을 되새기고, 인간관계를 보다 돈독히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교사 도움을 받아 학생 스스로 행사를 계획·운영해 자율성과 책임감, 협동성, 창의성을 기르고 나아가 잠재능력 계발 및 자아 실현의 계기를 제공했다.

또한 학생자치회가 학생들 의견을 적극 수렴, 자율적인 참여가 이뤄졌고 행사 계획 및 준비, 진행, 정리 과정은 학생회 중심으로 진행되고, 선생님은 학생을 보조하는 조력자 역할에 그쳤다. 교육 공동체의 한 축인 학부모가 적극 참여하고, 경기팝스앙상블이 특별공연을 펼쳐 올해 수레울제는 한층 볼거리가 풍성해졌다.

[파이낸셜뉴스 2017.12.20 21:03]